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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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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OST, WEALLLIE해석 및 가사, '우리는 모두 거짓말을 하지' 종영 되었음에도 아직도 화제의 중심인 드라마 'SKY캐슬'의 타이틀 곡인 'We all lie'를 해석해보면 드라마의 내용을 노래한곡에 함축하고 있습니다. 영어 가사 노래여서 팝송인가 싶지만 다른 드라마 OST와 달리 음악감독이 직접 프로듀싱 한 노래여서 가사에 많은 상징과 은유, 스포일러까지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대중들은 위올라이 가사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고요. 게다가 드라마 엔딩 때마다 다른 패턴이지만 같은 곡이 동일하게 사용됨으로써 엔딩을 알리는 시그널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음악이 전반적으로 느리지만 고급진 느낌이 나고 후반부로 나아가면서 웅장한 느낌까지 줍니다. 극중 '쓰앵님'으로 유명해진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의 미스터리한 행동과 앞으로 전개될 사건들에 어울리는 음험한 ..
드라마 트랩뜻과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총 몇부작일까? 최근 2월 9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 '트랩'이 강렬한 도입 전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으로서 트랩은 그 뜻을 궁금하게 하면서 드라마 자체도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서진 배우의 간만에 드라마 정극으로의 복귀작인데다가 대중들에게 유난히 좋은 이미지인 성동일 배우를 투톱으로 내세워 불과 1,2화만에 기대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더군요. 트랩의 의미드라마 제목인 트랩뜻은 영어 trap(트랩)으로 '덫', '올가미'를 의미합니다. '가두다'라는 동사로서의 의미도 있습니다. 드라마 트랩의 줄거리가 주인공 앵커 강우현(이서진)이 알 수 없는 덫에 걸리면서부터 시작하며 이를 추적하는 스릴러 장르물로서 제목으로 앞으로의 극 전개를 예시합니다. 줄거리 인물관계도 1,2회를 거쳐 미스테리한 등장인물들이..
커피프렌즈의 인기메뉴 토스트메뉴 모음 금요일 저녁, 고퀄리티 화면으로 힐링을 주고 있는 '커피프렌즈'의 메뉴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 중 관심이 많고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가정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커피프렌즈만의 토스트 메뉴를 정리해 보았어요. 처음 1화에서 먼저 선보였던 '커피프렌즈' 대포메뉴인 프로토 타입의 프렌치토스트가 있었습니다. 호준의 친구 레시피로 먼저 호준이빵으로 명명 되어진 미니식빵을 구워냅니다. 그러면 세종은 옆에서 달걀, 코코넛밀크, 코코넛슈가를 넣어 중탕으로 만들어낸 카야잼에 귤즙을 더해 상큼 고소 달달한 귤즙 카야잼을 만들죠. 50분을 저어야 해서 정성이 가득한 커피프렌즈만의 귤즙 카야잼입니다. 또한 전날에 귤을 얇게 썰어 15시간에서 17시간정도 말린 수제 귤칩도 미리 준비해야 하죠. 미니식빵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 ..
절제되고 건조하게 실질적인 공포를 주는 영화 '암수살인' '암수살인', 낯선 제목과 의미이 영화의 제목인 '암수살인'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의미합니다. 다소 생소하며 낯선 단어를 제목으로 삼아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고, 요즘 상한가인 '주지훈'이 연쇄살인마를 연기한다고 하여 그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여 관람을 결정했습니다. 제목 : 암수살인 (2018) ,Dark Figure of Crime, 暗數殺人장르 : 범죄, 드라마개봉 : 한국 2018.10.03 개봉 상영시간 및 등급 : 110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김태균주연 : 김윤석, 주지훈 영화는 살인범 '강태오'가 형사 '김형민'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살인 혐의로 다른 형사들에게 잡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감옥에 있던 강태오는 재판 도중에..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서치' 관람객들의 매우 높은 평점 (다음영화 8.7 / 네이버영화 9.1)영화 '공작'을 이후로 개봉한 영화들이 딱히 흥미를 끌지 않아 극장에 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을 때, '서치'라는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훑어보다 별점이 꽤 높은 것을 보고 즉흥적으로 관람을 결정하게 되었죠. 아무런 리뷰도 사전정보도 없이 그저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다라는 것만 알고 예매를 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개봉일 : 2018.08.29 장르 : 미스터리/스릴러/드라마상영시간 및 등급 : 102분, 12세이상관람가감독 : 아니시 샤간티주연 : 존 조, 데브라 메싱 강렬한 오프닝과 새로운 형식의 영화영화 '서치'는 윈도우를 실행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놓고 집중하게 만듭..
현실의 깊은 이해로 탁월하게 각색한 윤종빈 감독의 첩보 심리극 '공작' 윤종빈이라는 감독때문에 선택한 영화 '공작' 처음 영화 예고편을 봤을 때, 그저 그런 뻔한 스파이물이겠거니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흑금성'이라는 인물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고, '윤종빈'감독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봐야겠다 마음 먹었었죠. 사실 개봉 첫주말에 관람했어야 했는데 사정이 생겨 한 주 늦은 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지난 한 주사이에 후기와 관련기사를 회피하느라 애를 먹었어요. 스쳐지나간 제목으로만으로도 영화는 여러가지 면에서 칭찬일색이었고요. 게다가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공장장의 감독 인터뷰까지 나올 줄은 예상밖이었습니다. 윤종빈 감독의 대표작인 '군도:민란의 시대'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흥미롭게 감상했던 터라 기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분은 영화 배경이 되..
대사나 자막 없이도 감상 가능한 픽사 애니메이션 단편 Best 5 며칠 전 인크레더블2를 관람하러 갔을 때 본 작품만큼이나 기다렸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이죠. 최근 픽사 스튜디오는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춘 작품을 여럿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 취지에 따른 동아시아계 가족 정서를 주제로 한 'Bao'라는 작품이 방영되었죠. 자식을 다 키워 독립시킨 노년의 어머니가 겪는 '빈둥지증후군'을 픽사만의 만화적상상력으로 감동스럽게 표현했는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북미권에서는 어머니의 극단적인 선택을 표현한 장면을 두고 예전 작품들과는 달리 꽤나 큰 논란꺼리가 되었던 모양이더라고요. 그 논쟁에 대해 찾아보다가 지난 픽사 단편들이 생각나서 극히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베스트 5를 정리해봤습니다. 이왕이면 자막 없이도 감상 할 수 있는..
해원맥 주지훈의 재발견, '신과 함께: 인과 연' 의 흥행에 힘입은 의 스크린독점사실 1편이었던 '신과 함께 - 죄와 벌'은 그 놀라운 흥행만큼이나 비판도 많이 받았던 영화입니다. 신파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전문가나 리뷰어들이 혹평을 내렸었죠.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천만관객를 모으려면 역시 신파밖에 답이 없는 건가라며 그 영화를 선택한 대중들을 평가절하했습니다. 하지만 1편을 본 많은 관객들은 자홍의 희생적인 삶에 공감했으며, 수홍의 억울한 죽음에 슬퍼했습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신파를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신파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신파를 내세우려면 이렇게 활용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물론 아쉬웠던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기대없이 본 영화 치고는 참 재미있게 봤었지요. 개봉일 : 2018. 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