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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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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번 공항버스 시간표, 강동구청역버스정류장 기준 서울로 이사와서 좋은 점중에 하나가 공항 갈 때 집 근처에서 공항버스 탈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제가 이용하는 공항버스는 6200번 버스입니다. 하남에서 출발해서 상일동, 길동, 천호역, 강동구청역, 풍납동을 지나가는 버스예요.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강동구청역에서 많이 승하차를 하시더군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하면서 1터미널을 지나 2터미널까지 운행합니다. 저번에 이용해 보니 약 20분정도 더 걸리더라고요. 6200번 공항버스 하남(황산)기점 - 상일초교 - 길동자이아파트 - 길동사거리 - 천호역 - 강동구청역 - 풍납동, 올림픽파크텔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곧 여행도 떠나니 준비하는 김에 다른 분들도 참고하면 좋겠다싶어서 '강동구청역' 정류장을 기준으로 하는 6..
선물로 제격인 동남아시아의 각 나라별 대표커피 BEST5 동남아시아는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고급 리조트,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 등 장점이 많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동남아에서의 쇼핑은 그 물가가 저렴하여 매우 인기가 좋죠. 그 중에서도 부담없고 선물로도 좋은 쇼핑아이템은 바로 인스턴트 커피입니다. 동남아시아는 지역을 불문하고 지리적으로 커피벨트가 지나가는 나라가 많아 주요 커피 생산지가 많으며, 나라마다 독특한 커피 문화와 함께 인스턴트 커피 또한 종류도 많고 유명합니다. 동남아시아 커피믹스는 우리나라의 커피믹스보다 더 달콤하고 진하며,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라 마트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 나라말을 잘 몰라도 들여다보고 있으면 알 수 있는 정보가 많거든요. 동남아 지역의 커피가 달고 진한 이유는 덥고 습해서 지지치 쉬운 날씨에서 비롯된 ..
식민지시대를 그대로 품은 자카르타의 '파타힐라 광장과 자카르타 역사 박물관' 자카르타의 코타지역은 식민지 시절 관공서와 무역회사가 먼저 들어서면서 시가지를 형성한 곳으로 요즘은 구시가지 즉, 올드타운으로 명성이 있는 곳입니다. 파타힐라 광장을 중심으로 규모가 제법 큰 식민지 시대 양식의 건물이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오는 지역이면서 여행객이라면 한번쯤은 들러봐도 좋을 곳입니다. 파타힐라 광장을 방문한 날은 주말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 주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카페 바타비아였기 때문에 광장에 도착하자마자 커피를 마시고 나와 광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골목에는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돈을 받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었고, 길거리에는 시장처럼 돗자리를 깔고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핑크색이 시그니처인 자전거를 대여..
실패없는 해외 자유여행을 위한 방법 5가지 여행은 누구나 설레게 합니다. 특히 자주 가지 못하는 해외여행은 더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주 해외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들이 공유되어 시행착오도 적어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누구에게든 성공적인 여행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성공한 여행을 위해 미리 고려해야 하는 방법은 어려운 것들이 아닙니다. 출발하기 전 사소한 것이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준비하면 하면 그 여행은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 여행계획을 너무 완벽히 세우지 말기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의외성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풍경과 경험이 그 여행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듭니다. 해외로 여행을 갈 경우 그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가기 전 미리 계획과 동선을 완벽하게 ..
나짱(나트랑)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렌트한 전기자전거로 라이딩하기' 작년 베트남 냐짱(나트랑)에 다시 방문했을 때 저희 부부는 '이번엔 정말 푹 쉬기만 하자'며 아무 계획도 세우질 않았었어요. 그저 해변 한번 다녀오고, 나이트 마켓 다녀오고, 먹으러 다니면 충분하다고 생각 했었지요. 하지만 저랑 남편은 원래 돌아다니기를 좋아합니다. 일상으로 뛰어드는 경험도 마다하지 않지요. 나짱을 떠나기 마지막 날 이대로 시간을 보내기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 저와 남편은 아침을 먹고 바로 전날에 봐둔 나이트 마켓 주변에 있는 오토바이 렌트 가게를 찾아갑니다.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였죠. - 5박 6일간의 베트남 로컬음식 도전기 -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보다 전기자전거가 더 좋았던 이유 ' < 전기자전거 렌트비 하루에 60,000..
실망스러웠던 자카르타의 '카페 바타비아' 자카르타에서는 명소라고 할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도시의 랜드마크 모나스타워와 그 옆의 이스티크랄 모스크 정도겠네요. 그 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소개되어 있는 자카르타의 관광지는 대부분 쇼핑몰입니다. 안쫄비치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지만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더군요. 도시에 있는 해변이며 그 주변에 오락시설이 일부 있습니다. 관광명소중 그나마 좀 인기있는 곳이 바로 '카페 바타비아'입니다. 자카르타를 검색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자카르타의 구 도심에 위치해 있고 파타힐라 광장에 있습니다. 카페건물이 네덜란드 식민지 시설 총독 관저로 쓰이던 오래되고 유서가 깊은 건물입니다. 인도네시아는 17세기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지배를 받고 네덜란드는 자카르타를 바타비아로 명칭하며 ..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기준 3가지 자카르타의 숙소를 구할 때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었어요. 생각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선택이었지만 꽤나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더라고요. 적어도 3가지는 꼭 확인해서 예약해야해요. 자카르타 가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건 바로 숙소 문제였습니다. 약 2주를 머물러야는데 호텔에서만 지내려니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비용문제도 걸렸던 것이 원화로 1박에 5~6만원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남편이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그 정도 금액의 호텔을 위생을 포기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적어도 1박에 10만원정도되는 호텔을 가야 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게다가 자카르타는 생각보다 넓고 크며, 교통정체가 매우 심한 그래서 이동이 불편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남편의 직장이 가까운 곳에서 숙소를 구해야 했는데, ..
해외여행할 때 유용한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남편은 지금 업무상 자카르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시점 기준으로 남편이 서울을 떠난 지 벌써 석달이 되어가네요. 계획된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남편 혼자서 지내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자카르타에 2주동안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어찌 지내는지, 자카르타는 어떤 곳인지 등의 핑계 삼아 자카르타 여행을 신나게 했어요. 그리하여 인도네시아에는 처음 가보았지요. 여행은 자주 하지만 할 때마다 짐 싸는 건 매번 번거로운 일이예요. 이번 여행 전에도 혼자 하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꾸리고 떠났었어요. 그나마 오후 비행기라 다행이었죠. 그 때 제가 사용했던 준비 체크리스트예요. 꽤 오래전에 파일로 만들어 놓고 여행 종류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서 꾸준히 쓰고있어요. 기내용 및 상비용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