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은 색다른 요리를 만들고 싶거나, 접하기는 어렵지만 고급진 맛을 가정에서도 내고 싶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치즈나 버터가 필요합니다. 이때 제가 이용하는 쇼핑몰은 바로 '치즈몰'입니다. 물론 오픈마켓이나 온라인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 제가 꾸준히 구입하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격을 정리해 보았어요. 사실 가격보다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품목들을 구입하기 위해 이용할 때가 대부분이지만요.
<치즈몰 : 수입 치즈, 버터, 각종 잼, 비니거 등 양식 요리 재료 전문 쇼핑몰 >
1. 이즈니 무염버터 포션
물론 에쉬레 버터가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높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 차순으로 선택하는 것은 바로 이즈니 버터입니다. 또한 버터는 산화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 제빵을 하지 않는 이상 포션으로 되어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갯수로 비교할 때는 개당 가격이 88원차이로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50개 대용량으로 구입할 때는 개당 438원으로 단가가 눈에 띄게 낮아집니다. 특히 방탄커피로 알려진 진한 에스프레소에 버터를 더한 버터커피를 만들때 필요한 버터로 유명해졌어요.
2. 벨지오이오소 리코타치즈
신선한 양상추와 치커리 등과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이 리코타 치즈만 더하면 사실 자주 사먹고 싶지만 그 가격이 매우 사악하여 (13,900원) 주춤하게 되는 유명한 '카페마마스'의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집에서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 브랜드의 리코타치즈 참 고소하고 맛있어서 자주 구입하게 됩니다.
3. 데본 클로티드 크림
영국 음식은 맛없기로 유명하지만 반면에 영국 티타임에서 홍차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스콘의 친구 클로티드 크림은 그 맛이 매우 중독성이 있는 인기있는 크림입니다. 크림치즈와 버터의 중간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콘에 과일잼과 이 클로티드 크림을 같이 곁들이면 스콘을 정말 무한대로 섭취하게 되죠.
치즈몰에서의 상기 품목들은 제가 자주 구입해서 알고 있는 가격들이지만 다른 행사제품들도 꽤 저렴할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시중에서는 구입하기 어려운 다양한 치즈와 버터의 종류가 많고, 각종 소스와 비니거(발사믹 등)도 여러가지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7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고, 그 이하의 구입금액은 3,5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되니 배송비는 문턱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즈니 버터나 이태원이나 가야 구할 수 있는 기버터(인도식버터)를 구입할 때는 여기를 이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