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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스페인하숙, 유해진의 창업 브랜드 '이케요 IKEYO'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힐링 예능 '스페인하숙'은 저희 부부가 1회부터 챙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 순례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차배진)이 꾸려나가는 알베르게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흐믓해진답니다.

특히, 유해진의 농익은 아재개그드립은 소오름과 허허실실 웃음을 동반하는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말장난에 불과한 유치한 개그에 손이 오그라들고 너무 쉽게 웃어버린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다가고 끊임없이 펼쳐지는 시퀀스에 어느새 중독되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죠. 

차승원과 배정남은 요리부를 맡고 유해진은 스스로 설비부를 도맡으며 예전 삼시세끼에서도 뽐냈던 금손 기질을 발휘합니다. 이 때 유해진의 금손능력을 브랜드로 승화한 것이 바로 '이케요'(IKEYO)입니다. 정말 절묘한 말장난이면서 기발하다 싶었습니다.

유해진의 이케요 창업신화는 앞으로도 계속 되겠죠. 차승원의 놀라운 요리실력과 함께 말이지요. 

< 배정남의 요청으로 주문제작된 식기 건조대 >


< 이 모든 것이 유해진의 손을 통한 작품들 >

스페인하숙 재방송 편성은 다음과 같아요. 

이미 1회에서 이케요는 등장했으며 계속 발전 성공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