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NSAIDs)로 나뉘어집니다. 아세트아미노펜으로 가장 유명한 약은 물론 타이레놀이지만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하위 종류가 많고 타이레놀처럼 대표되는 제품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특히, 약국에서 '진통제 주세요'라고 하면 대부분 '덱시부프로펜'성분의 약을 받을 수 있죠.
덱시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NSAIDs)의 한 종류로 효과 빠른 소염진통제로서 '터논연질캡슐', '맥시쿨펜연질캡슐', '이지엔6프로', '유영덱시부프로펜연질캡슐' 등 시중에서 무려 40여가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덱시부프로펜 :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NSAIDs)의 대표주자
터논연질캡슐, 맥시쿨펜연질캡슐, 이지엔6프로
= 덱시부프로펜 300mg (동일 성분 의약품)
아세트아미노펜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염증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근육통, 생리통, 치통 등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할 때 소염작용이 있는 덱시부프로펜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이 먼저 상용화 되었고 나중에 분리 추출된 덱시부프로펜이 제품으로 사용화되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부프로펜보다 위장과 신장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지요. 또한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을 복용해도 큰 효과를 냅니다.
덱시부프로펜 복용시 주의사항 및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면, 덱시부프로펜은 위장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빈속에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장기 복용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경우 덱시부프로펜을 고용량(즉 12,000mg 이상) 복용할 때 혈전으로 인한 위험성을 다소 증가시킬수 있는 임상결과가 있는 만큼 심혈관계질환이 있어 따로 관련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의사, 약사와 상의하여 용량에 따른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부 4기(29~40주)에는 복용이 금지됩니다. 임신중이나 수유중에 복용하는 것은 약사나 의사와 꼭 상의해야 합니다.
덱시부프로펜의 용법, 용량
1일에 최대 1,200mg까지 복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덱시부프로펜 제품 용량은 300mg으로 하루에 최대 4알까지 섭취하고 그 이상은 위험합니다. 또한, 속쓰림이 동반될 수 있으니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결론
덱시부프로펜은 빠르고 강력한 진통 소염 작용이 있는 매우 효과적인 일반 의약품입니다. 단순히 두통에서부터 근육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에도 효과적이며 해열작용도 있어 편리합니다. 개인별로 속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식사 후 복용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약 자체가 큰 위험성이 낮아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