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다르게 꼬리가 있는 동물들은 꼬리를 이용해서 감정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꼬리를 유연하게 사용하는 고양이들은 다양한 패턴으로 자신의 현재 기분을 표현하는데 매우 능숙합니다. 따라서, 고양이꼬리언어를 읽을 수 있다면 고양이와 친해질 때나 보살필 때 도움이 될꺼예요.
다양한 꼬리 모양에 따른 해석이 있지만 가장 자주 볼 수 있고 호불호 정도를 파악하기 쉬운 대표적인 꼬리언어 5가지를 정리해 보았어요.
이 외에도 꼬리로 바닥을 탁탁 칠때는 무얼 해야할 지 고민중이거나 심심하다는 의미이고, 꼬리를 들고 크게 좌우로 반원을 그리듯 천천히 흔들 때에는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물론 정리한 내용은 상황에 따라서 완벽한 해석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실 모시고 사는 입장에서 집사는 고양이님의 상태를 100% 이해하기란 불가능하겠죠. 그래도 이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다면 심기관리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